통일부 내년 예산안 4.8% 늘어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통일부가 25일 내년도 예산안으로 일반 예산과 남북협력기금 사업비를 각각 4.8%와 9.8% 증액해 일반 예산은 2232억원, 남북협력 기금 사업비는 1조1041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항목별로는 북한 이탈주민 정착지원 관련 예산이 초기 정착금을 기존 6백만 원에서 7백만 원으로 증액하면서 백억원이 늘어난 1339억원으로 책정돼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통일교육이 153억원, 남북경제 협력사업 33억원 등이다.

남북협력기금의 경우 인도적 문제 해결 사업비가 7237억 원으로 올해보다 14.8% 늘어났고, 남북 경제협력 부분은 2680억원으로 3.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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