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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은 25일 중구 다동 소재 본점 건물 1층에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ATM을 설치했다.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좌측)이 국제장애인트레킹 협회 이경남 사무국장(우측)을 초청하여 시연을 하며, 사용방법을 안내하고 있다.(사진=한국씨티은행 제공) |
이 은행은 2010년 전 영업점 ATM에 시각장애인(음성지원서비스)과 저 시력자(화면확대 서비스)를 위한 기능을 적용한 바 있다. 여기에다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기능까지 적용하면서 한국은행 ‘장애인을 위한 CD/ATM 표준’을 모두 반영했다.
이 ATM은 휠체어 사용자가 전면 및 측면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다.
특히, 시각 장애인과 저시력자 및 일반 고객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ATM은 서울 중구 다동 씨티은행 본사 1층 영업부 ATM 코너를 시작으로 2개 영업점을 추가해 총 3개 영업점에서 1차로 도입해 운영할 예정이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ATM을 점차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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