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경상남도 진주시 경남문화 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25일 온라인을 통해 입장권을 배포했다. 밀려드는 누리꾼들로 인해 1000석이 1분 만에 매진됐다. 홈페이지가 잠시 오류를 일으킬 정도였다.
주최측은 표를 구하지 못한 일반인을 위해 100석 정도 입장권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박성환 홍보팀은 "예매 열기기 뜨거워 당일 불참하는 인원과 예비 좌석 100석을 확보했다.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이번 페스티벌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코리아드라마 페스티벌'은 지난해 9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국내에서 방영되는 드라마를 대상으로 전문 심사위원과 시청률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심사 중이다.
현재 베스트 커플상은 tvN '응답하라 1997'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인 커플 서인국과 정은지가 유력시 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전현무 전 KBS 아나운서와 가수 김은정이 MC를 맡게 됐다.
전문심사위원은 배우 이순재가 심사위원장을 문학평론가와 교수 그리고 기자 등 미디어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번 '코리아드라마어워즈페스티벌'의 주요 심사작은 '넝쿨째 굴러온 당신' '신사의 품격' '해를 품은 달' '뿌리 깊은 나무' '추적자 THE CHASER', '각시탈', '유령', '닥터진' 등 시청자를 사로 잡은 모든 작품이다.
한편, 드라마 OST 콘서트 등 부대행사는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와 서경쇼핑몰(shop.iscs.co.kr)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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