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음악은 어플리케이션으로"…올래뮤직Q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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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2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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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이제 어플로 음악을 듣는다."

KT뮤직은 25일 안드로이드 기반 어플리케이션 올레뮤직Q를 선보인다.

올레뮤직Q는 아날로그 감성을 살린 스마트폰의 음악방송 서비스로 24시간 스트리밍으로 방송되며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음악/뮤직비디오 방송서비스로 버퍼링이나 끊김 현상이 없어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

올레뮤직Q는 채널 별 방송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매일 새로운 음악을 들을 수 있어, 사용자들이 어떤 음악을 들을까 하는 고민이 사라진다. 다양한 채널의 음악청취 중 마음에 드는 곡은 '찜하기' 하트 아이콘을 누르면 저장되고 MP3 파일로 구매,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올레뮤직Q 음악채널 중 바비킴, 이재훈(그룹 쿨 멤버), 김원준 등의 가수들이 음악을 선곡해 제공하는 스타채널이 운영된다. 또한 인기DJ 김기덕의 ‘한국인이 좋아하는 올드팝 명곡’ 프로그램, 오디오북 ‘뮤직에세이’ 등이 선보인다. 아울러 올레뮤직Q는 음악커뮤니케이션SNS, 음악알람, 취침예약기능 등을 제공해 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음악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첫 출시에 맞춰 KT뮤직은 올레뮤직Q 어플리케이션 사용후 댓글을 남긴 이용자 천명을 추첨해 30일 무료 이용권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KT뮤직 서비스사업본부 이병준 본부장은 "다양한 선곡을 기반으로 한 올레뮤직Q는 다양한 계층이 가볍게 음악을 즐기는 환경을 만들 것”이며 “뮤직비디오 방송은 비주얼 세대가 음악을 즐기는 패턴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T뮤직은 올레뮤직Q를 아이폰 등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로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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