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한류스타 장동건의 힘?
영화수입사 데이지엔터테인먼트는 부산국제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된 영화 '위험한 관계' 상영티켓 총 1111석이 인터넷 예매 시작 12초만에 매진됐다고 26일 밝혔다.
한류스타 장동건, 중국 스타 장쯔이와 장바이즈(장백지)가 주연한 이 영화는 840석 규모의 영화제 전용 극장인 하늘연극장을 비롯해 155석, 116석 규모의 극장에서 세 차례 상영된다.
영화는 상하이를 뒤흔든 최고의 플레이보이 ‘셰이판’(장동건 분)과 단아하고 정숙한 과부 ‘뚜펀위’(장쯔이), 관능적인 팜므파탈 ‘모지에위’(장백지)의 치명적인 삼각관계를 그린다.
연출을 맡은 허진호 감독과 주연 배우들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레드카펫, 관객과의 대화, 오픈 토크 등의 행사에 참여한다. 국내 개봉은 10월11일.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