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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관세청 제공> |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우리 기업의 원활한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알제리 세관의 현대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키 합의했다.
관세청은 알제리 현지 진출 우리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했으며 향후 전기제품·자동차 등을 수출하는 우리기업들의 통관상 애로를 적시에 해소할 수 있도록 전담채널 구축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주영섭 관세청장은 자국의 관세행정 현대화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알제리 측에게 우리나라 전자통관시스템인 UNI-PASS의 운영 상황을 소개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우리 세관직원의 관세행정기법 연수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우리기업에 우호적인 친한파 알제리 세관직원을 양성, 우리 기업들의 현지 통관애로 해소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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