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 동북부 홍수로 19명 사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9-26 22: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인도 동북부 아삼주(州)에서 지난주부터 계속 내린 비로 홍수가 나 19명이 숨지고 180만여명의 수재민이 발생했다.

아삼주 농업장관 겸 주정부 대변인 닐라마니 센 데카는 26일 인도 현지 언론에 “가옥이 침수되고 가축이 물살에 휩쓸려갔다. 실종자 수는 10명이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재민 수 180만명은 주전체 인구의 절반이 넘으며, 농지 유실로 농작물도 피해를 봤다.

특히 아삼주 주요 강인 브라마푸트라와 지류들의 수위가 계속 높아지고 있어 추가 범람도 우려된다.

주정부는 현재 동원가능한 모든 인력을 투입,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비는 점차 잦아들어 2~3일 후에나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아삼주 주민 40만명 가량이 주정부가 세운 200여개 캠프에서 생활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