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협 악단장 별세…향년 7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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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2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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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협 악단장 별세 (사진:KBS)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전국노래자랑' 김인협 악단장이 26일 오후 발세했다. 향년 73세.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 KBS1 '전국노래자랑'의 김인협 단장이 지난해 말 폐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부터 '전국노래자랑'을 쉬면서 통원치료를 받았지만 최근 병세가 급격히 악화됐다.

김 악단장은 '전국노래자랑'에서 실로폰 소리로 합격과 불합격을 결정해 시청자들로부터 '땡아저씨'라는 애칭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1남 1녀가 있으며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에 마련됐다. 발인 28일 오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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