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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옵티머스 뷰2'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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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2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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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LG전자]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LG전자가 기능이 대폭 강화된 ‘옵티머스 뷰 2를 28일부터 이통 3사를 통해 순차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5인치대 스마트폰으로는 세계 최초로 4:3 화면비를 적용한 ‘옵티머스 뷰’의 후속작인 ‘옵티머스 뷰 2’에서는 사용자 경험(UX)이 대폭 강화됐다.

‘옵티머스 뷰 2’는 5인치 대화면과 4:3 화면비를 유지했다.

여기에 좌우, 상하 각각의 베젤을 얇게 해 제품 전체의 세로, 가로 길이가 전작보다 각각 약 7mm, 약 5mm 줄면서 4:3의 화면비는 그대로 계승했다.

‘옵티머스 뷰 2’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실용적인 UX를 대거 탑재했다.

LG전자가 세계최초로 스마트폰에 탑재한 ‘Q리모트(QRemote)’는 가전제품을 스마트폰에 한 번만 등록해주면 리모컨을 대신해 적외선 신호를 통해 셋톱박스, 오디오, 에어컨 등 집 안의 가전제품을 제어해주는 기능이다.

컨트롤 가능한 가전제품은 전 세계 가전 브랜드를 망라한다.

‘옵티머스 뷰 2’는 국내외 300여 제조사의 TV, 100여 브랜드의 오디오, 80여 종류의 방송용 셋톱박스를 지원한다.

특히 ‘홈 디텍팅(Home Detecting)’ 기능을 도입해 사용자가 집에 들어가는 순간 이미 등록된 와이파이 신호를 인지하기 때문에 잠금화면 상태에서도 리모컨 자판이 자동으로 표시된다.

‘옵티머스 G’를 통해 처음 공개된 ‘Q슬라이드(QSlide)’가 ‘옵티머스 뷰 2’에도 탑재됐다

‘안전지킴이’는 사용자가 위험한 상황이라고 판단할 경우 스마트폰이 친구나 가족에게 자동으로 문자를 전송해 주는 기능이다.

전작에서 첫 선을 보인 후 꾸준히 호평 받고 있는 ‘Q메모(QMemo)’는 겹쳐쓰기 모드가 추가되면서 기능이 대폭 향상됐다.

‘옵티머스 뷰 2’는 음성 롱텀에볼루션(VoLTE)를 탑재해 선명하고 깨끗한 고음질의 통화품질을 제공한다. 3G 대비 연결 시간이 최대 20배 빠르며 음성뿐만 아니라 영상, 데이터까지 고품질로 전송할 수 있다.

또 음성통화 중에도 영상통화로 전환할 수 있고, 중요하거나 급한 전화인 경우 전화 발신 시 메시지도 함께 전달된다.

특히 음성 통화를 하면서 사진이나 동영상 공유도 가능하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창조적 UX를 통해 고객들이 다채로운 모바일 라이프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옵티머스 G’와 함께 시장판도를 바꾸는 전략제품으로 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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