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증된 ‘바다의 미래, 지구의 미래’ 전시품은 지름 4m의 반구상에 인공위성에서 촬영한 지구의 모습을 투영하는 첨단영상기술이 적용된 전시품이다.
이 전시품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바다 온도의 변화, 그에 따른 플랑크톤 증감, 먹이사슬 생물의 서식지 이동 등 인간, 환경, 생명체의 유기적인 관계를 영상으로 설명할 수 있어 환경보존의 필요성을 관람객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다.
이 수증은 국립과천과학관과 업무협약 관계에 있는 일본 미래과학관의 소개로 성사됐다.
한편 국립과천과학관은 기증받은 전시품을 에너지·환경코너에 설치, 지구환경 보존을 위한 한국의 역할을 설명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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