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은 없지만, 가슴까지 따뜻해지는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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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27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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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구리지역 추석 앞두고 온정의 손길 이어져’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구리지역에서 추석을 앞두고 불우한 이웃을 돕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구리시 인창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종락)는 지난 26일 독거노인 이모(84)씨 집을 방문,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협의회 회원들은 이날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에 노출돼 있는 이씨의 집 전면에 비닐 방풍막을 설치해줬다.

또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인창동위원회(회장 이춘자)는 관내 독거노인 가정에 회원들이 손수 준비한 밑반찬을 전달했다.

수택2동 통장협의회(회장 장영조)도 이날 사랑의 쌀(10㎏) 20포와 김 50상자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줬다.

앞선 25일에는 수택3동 주민센터(동장 엄정양)도 관내 기관·단체 5곳과 햅쌀, 선물세트, 부식세트 등 추석선물(300만원상당)을 독거노인가정과 장애인가정 등 93세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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