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시민들의 음악적 감성을 충족시켜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정기 연주회는 클래식과 뮤지컬, 영화음악 등 귀에 익숙한 음악을 오케스트라로 만날 수 있다.
양주시 유스오케스트라는 청소년들의 예술적 정서와 지역사회 문화 향상을 위해 2009년 7월 처음 창단해 지금은 관내 음악적 소질이 다분한 학생과 의정부, 파주, 서울지역 등 다양한 지역과 연령대의 청소년 35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창단 연주회를 비롯한 정기연주회, 양주예총 여름향기 초청연주회, 학교폭력예방 연주회, 청소년 문화존 연주회 등 지금까지 30여회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해주는 연주회 진행 경험이 있는 실력있는 팀이다.
이번 연주회는 ▲Concerto in D Major for Flute, K314 ▲West Side Story ▲Rhapsody in Blue ▲colonel March ▲Abba on broadway ▲Sing Sing Sing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유스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음악을 사랑하는 학생들이 매주 모여 연습을 통해 쌓은 실력을 보여주고 시민들의 감성을 충족시켜주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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