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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공식입장 (사진:YTN 영상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김연아 측이 동상에 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27일 올댓스포츠는 "군포시에서 제작한 '피겨 조형물'은 김연아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 지난해 3월 군포시 '김연아 거리' 조성 사업 중단을 요청한 이후 해당 사업에 대해 군포시와 논의를 한 바 없다"고 전했다.
이어 "군포시에서 조형물을 제작한다는 것을 김연아 선수나 올댓스포츠에 알린 적도 없고, 김연아 선수의 초상이나 성명을 사용하는 것을 허가한 적도 없다. 김연아의 이미지를 담은 조형물을 만들겠다는 군포시민들의 뜻은 감사하다. 하지만 애초 제작의도와는 달리 비리로 얼룩진 이미지로 변질될까 하는 우려가 있어 의구심이 든다. 이같은 논란에 대해 군포시의 올바른 해명과 판단이 있길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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