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내년 11월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기 위해 WHO 지역사회 안전증진협력센터 홈페이지에 국제안전도시 공인 준비도시로 등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3월 국제안전도시 공인신청과 7월 현지 실사를 거쳐 11월 중 국제안전도시 공인인증에 이어 2014년 상반기 국제적인 안전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될 전망이다.
시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은 시민의 안전에 대한 욕구를 적극 반영하고, WHO가 제시하는 안전도시 공인조건을 체계적으로 실행, 안전생활 실천 및 안전문화 형성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추진돼 왔다.
특히 시는 지난 2009년 말부터 추진해 온 안전도시 기본조사 연구용역 추진 결과 WHO 안전모델을 적용한 국제안전도시 사업추진에 가장 이상적이고 적합한 도시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한편 여 시장은 “그동안 과천시민 모두가 안심하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제안전도시 사업을 역점시책으로 추진해 왔다”며 “시는 앞으로도 청계초등학교에서 추진 중인 국제안전학교 공인인증을 목표로 교통안전, 학교안전 등 6개 분야 82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시민 모두가 행복한 과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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