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미트 회장은 27일 방한해 넥서스7 한국 출시 기자간담회를 마치고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을 방문해 최 부회장 등 삼성전자 임원과 면담했다.
면담 이후 최 부회장은 “우리는 굿(Good) 파트너이므로 서로 별 이야기를 다 한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업계는 이 둘이 애플과 삼성간 소송 관련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슈미트 회장은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출시해 기록적인 판매를 일으키고 있는 갤럭시S3 등 5억 개의 기기로 구성된 안드로이드 생태계가 구축됐다"고 말하며 삼성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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