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토마토2 등 저축은행 3곳 추가 영업정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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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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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자산규모가 1~2조원에 이르는 토마토2저축은행 등 저축은행 3곳이 추가로 영업정지될 예정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지난해 퇴출당한 저축은행 계열사인 토마토2저축은행 등 3개 저축은행을 최근 부실 금융기관으로 지정했다. 나머지 2곳도 이미 퇴출당한 저축은행의 계열사다.

예보는 토마토2저축은행을 다음 달 중 영업정지시킨 뒤 가교저축은행(부실 저축은행의 자산과 부채를 건전화해 매각하기 위해 만든 저축은행)으로 계약이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실 금융기관으로 지정된 다른 저축은행 2곳도 연내 처리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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