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9시14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10.91%(2650원) 오른 2만6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KAI 주주협의회가 전날 보유 지분 41.75%에 대해 2차 공개경쟁 예비입찰접수를 마감한 결과, 현대중공업과 대한항공 두 곳이 입찰서를 제출했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현대중공업이 카이를 인수하는 것이 더 긍정적”이라며 “선박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항공기 자체 설계 및 기술력 향상이 가능하고 해양에 이어 항공 방위사업 확대를 통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