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교통정보 검색 화면(왼쪽)과 다음 지도의 터미널 검색 화면 |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추석 연휴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요 포털사이트들이 웹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주요 포털 사이트들은 검색 결과에 특별페이지를 마련해 추석과 관련된 재밌고 실용적인 정보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들은 앱을 통해 전하는 실시간 교통정보로 귀성·귀경객들에게 알찬 실용정보를 전한다는 방침이다.
네이버는 앱을 통해 이동 중인 이용자들을 위한 실시간 속도·폐쇄회로 TV(CCTV)·교통사고 및 통제 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 지식iN 서비스에 특집 페이지를 마련해 이용자들의 교통정보 관련 질문에 국토해양부 국가교통정보센터·한국도로공사·한국철도공사 등 전문기관들이 내달 3일까지 답변할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밴드(BAND)에서 친지들간 밴드를 개설하는 이용자 200명을 추첨해 추석 선물 세트를 증정한다.
다음은 고속·시외 버스의 예매정보를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전국의 고속·시외버스의 노선정보, 시간표, 요금, 실시간 잔여좌석 등을 확인하고 예매할 수 있다.
다음 통합검색과 지도에서 터미널명을 검색하면 해당 터미널의 운행정보·노선 시간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검색 서비스를 통한 예매정보 확인은 웹과 모바일에서 모두 적용되며 다음 지도는 웹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추석의 즐거움을 전할 수 있는 스티커도 제공한다.
모바일 메신저 마이피플을 통해 ‘귀성길 안전운전’, ‘명절에 뭐하니’ 등의 메시지를 담은 추석 관련 스페셜 스티커 8종을 이용할 수 있다.
명절 스페셜 스티커를 비롯한 200여 종의 스티커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네이트 지도의 인사이드 뷰를 통해 본 서울 만남의 광장. |
네이트는 각 고속도로의 휴게소를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360도 회전 영상으로 볼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했다.
전국 178개의 휴게소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20m 높이에서 촬영해 제작했다.
이밖에 네이버·다음·네이트는 검색창에서 ‘추석’, ‘한가위’ 등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면 결과 화면을 통해 추석음식·교통정보·상영영화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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