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회의에서는 한국과 중국 주택가격의 버블 가능성, 주택공급 탄력성, 부동산개발금융시스템 등을 주제로 양국의 부동산 시장 이슈 분석 발표와 패널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국제회의는 미국ㆍ유럽의 경기 침체와 함께 우리나라 거시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중국 부동산시장의 장기 침체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KDI는 전했다.
이 자리에는 리우홍유 칭화대학교 부동산연구소 교수, 우징 칭와대학교 부교수, 쩡쓰치 칭와대학교 부교수, 김경환 서강대학교 교수, 손재영 건국대학교 교수, 조만 KDI 실물자산팀장 겸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등 부동산 분야 국내외 최고 석학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한편 중국 칭화대학교 부동산연구소는 중국 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부동산 관련 연구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중국 정부로부터 공신력을 갖춘 주택가격지수 개발을 의뢰받아 용역을 수행한 바 있으며, 소속 연구진은 부동산 부문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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