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구로세관 최민정 행정관은 ‘실무자가 말하는 FTA‘ 전자책을 발간해 중소 수출기업 FTA 활용 지원에 기여한 공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사분야 으뜸이에 선정된 동해세관 김정철 행정관은 선박 운용비 2억여 원을 떼먹기 위해 야간 무단 출항하는 캄보디아 무역선을 적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심사와 통관분야에는 서울세관 김종순, 권찬효 행정관이 수상했다. 김 행정관은 제품 개발비 등을 수입신고 가격에서 누락한 업체를 적발해 30억 원의 세금을 추징했다.
권 행정관은 수입품 검사 등을 통해 부정한 방법으로 안전성 등 수입요건 확인을 회피한 업체를 적발했다.
세관 관계자는 “세관은 앞으로도 업무성과 향상 및 국익 창출에 기여한 직원을 찾아 지속적으로 포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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