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종양 임상 사례 종합·분석한 교과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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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2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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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골종양의 진단과 치료·합병증·치료 결과 등의 임상 사례를 종합 분석한 영문판 서적이 출간됐다.

원자력병원은 전대근 정형외과 과장이 지난 20년간의 치료 경험을 집대성해 약 1000여 명의 양성 및 악성 골 종양 환자의 진단, 치료, 합병증 등을 3000장에 달하는 증례 사진으로 정리한 'Pathfinder of bone tumor'를 집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서적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정확한 진단 및 구체적인 치료계획 수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골종양(bone tumor)이란 뼈에 발생하는 종양을 일컬으며, 양성 종양과 악성 종양(뼈 암)으로 구분된다. 골종양은 매우 다양한 진단명, 방사선 소견및 상대적으로 낮은 발병률 등으로 인해 정확한 진단 과 효율적인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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