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서울 중구 예장동 소재 팀앤팀 강당에서 한국씨티은행 오영란 부장(왼쪽부터), 팀앤팀 김두식 대표, 씨티은행노동조합 이현주 부위원장이 후원금 전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한국씨티은행 노사는 27일과 28일 지구촌사랑나눔과 팀앤팀을 방문해 각각 4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으로 지구촌사랑나눔은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교육 및 양육을 위한 그룹홈 2개소를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며, 팀앤팀은 케냐 타나 델타지역에 거주하는 아프리카 지역주민과 아이들에게 깨끗한 식수제공을 위한 우물 개발(3공) 및 펌프 수리(10개)를 할 계획이다.
씨티은행 노사는 지난 4월부터 임직원이 매월 만원을 기부하면 그 총액에 대해 사측에서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1+1 기부프로그램을 실시해, 다양한 분야에서 NGO들이 진행하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선별해 지원하고 있다.
한편 지난 6월에는 첫번째 나눔 활동으로 농어촌 및 저소득층 청소년의 원거리 학교 등교지원을 위해 200대의 자전거를 기증했으며, 미혼모들에게 생활용품 및 주거환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후원하기 위해 총 7400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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