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손해보험협회가 발표한 ‘고향 가는 길 안전운전 10계명’에 따르면 명절연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주로 밤 시간대에 속출한다.
야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는 귀성길에 오르기 전 전조등과 브레이크등, 방향지시등 등 주요 등화장치를 점검해야 한다.
교통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차량에 탑승하자마자 반드시 안전띠부터 착용해야 한다.
10세 미만 자녀를 둔 운전자의 경우 자녀의 연령대에 맞는 카시트를 장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차량 이동 중에는 1~2시간 간격으로 휴게소에 들러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수시로 창문을 열어 환기해야 한다.
동승자는 운전자의 졸음운전을 방지하고, 안전운전을 유도하기 위해 각별히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고향 가는 길 안전운전 10계명
- 떠나기 전 차량 점검은 필수
- 블랙박스로 스스로를 보호한다
- 전 좌석 안전띠 착용으로 피해를 최소화한다
- 졸음운전은 예방이 최선이다
- 과속운전은 사고 위험을 높이고, 차량 연비를 낮춘다
- 운전 중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시청 및 휴대전화 사용 금지
- 성묘 후 음복주 주의
- 무면허 운전은 절대금물
- 사고 발생 시 2차 사고에 철저히 대비한다
- 동승자도 운전자를 보조해야 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