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광어 5가지 질병 퇴치 혼합백신…‘국내최초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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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2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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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광어 양식과정에서 발생하는 세균성질병 5가지 예방하는 백신 개발에 성공했다.

이생기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장은 광어의 5가지 질병을 단 한번에 예방할 수 있는 5종 혼합백신 개발에 성공, 국내 최초로 특허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백신개발에 사용한 항원은 광어의 연쇄구균병 2종, 에드와드병 1종, 활주세균병 1종, 비브리오병 1종 등이다.

녹십자수의약품(주)와 연구원이 공동으로 2007년부터 연구개발을 시작, 백신용 균주 분리, 임상시험, 현장 실증시험 등의 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이미 지난 4월에 국가로부터 동물용의약품 제조 품목허가를 받았고, 오는 12월중 국가검정을 통해 내년에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개발된 백신은 광어 치어의 세균성 질병뿐만 아니라 성어에서 발생하는 세균성 질병도 예방이 가능한 백신이다.

현장 보급 시 치어생존율 향상과 성어의 질병예방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한편, 연구원에서는 지난 6월 광어의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질병인 ‘바이러스성출혈성패혈증’ 예방백신도 특허를 출원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지금까지 국내에선 단일백신과 3종 혼합백신만 사용 중이다” 며 “이번 특허 취득으로 양식장에서 다양한 백신사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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