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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27일 폐막식 끝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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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2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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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27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대상 흰기러기상에는 트란 푸옹 타오, 스완 두버스 감독의 '당신에게 내가 없다면', 심사위원 특별상 마이클 콜린스 감독 '내일이 온다면', 한국경쟁 최우수한국다큐멘터리상에는 고유정, 노은지 감독의 '옥탑방의 열기'가 수상했다.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일대에서 37개국 115편의 다큐멘터리를 약 250회 상영됐던 7일간의 영화축제는 한층 외형적으로나 내실적으로 한층 더 성장했다는 평을 얻었다.

조재현 집행위원장은 "벌써 일주일이 지나고 폐막식을 맞았다. 정말 좋은 작품을 출품돼고 많은 분들이 남아 줘서 감사하다. 오늘 아침 가수 싸이가 빌보드 2위에 진입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베니스영화제에서 김기덕 감독 역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아시운 점이 있다면 이승준 감독의 '달팽이의 별'이 암스테르담다큐멘터리영화제 장편 경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뉴스는 많이 알려지지 않아 대부분 모르고 있다. 이게 바로 한국 다큐멘터리의 현실이다. DMZ영화제가 사람들에게 다가가 다큐멘터리 장르 자체를 알릴 수 있었으면 한다. 수상자에게 축하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큐멘터리의 폭넓은 스펙트럼과 가능성을 확인시켜준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수준 높은 다큐멘터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획 행사와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해 다큐멘터리 마니아는 물론 처음 영화제를 접하는 관객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영화축제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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