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회장, 중국 비행허가 '퇴짜'… 방중 취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9-28 13:5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일본 도요타의 조 후지오 회장의 중국 방문 계획이 취소됐다. 중국 측이 비행허가를 지연했기 때문이다.

28일 중국 동방망에 따르면 조 후지오 회장은 전날 일중 경제협회 회장 자격을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중국 민항국으로 부터 4시간 넘게 비행허가를 얻지 못했다. 결국 회담 시간을 맞추기 어려워지자 계획을 취소했다.

후지오 회장은 깊은 유감을 표시하면서 일본 게이단렌(일본경제단체연합회) 요네쿠라 히로마사 회장에게 의견을 대신 전달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7개 일중우호단체는 베이징에서 중국 정부 관리와 회담을 열어 댜오위다오(센카쿠) 열도 문제 악화로 양국 경제관계 회복 등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