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추석연휴를 하루 앞두고 28일 오후 2시 현재 부산지역 고속도로는 아직 여유로운 상황이다.
한국도로공사는 남해고속도로 북부산나들목과 남해2고속지선 서부산나들목, 중앙고속도로 대동요금소 등 부산의 주요 고속도로 관문에 귀성차량이 몰리고 있지만 아직 심한 지정체 현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구간에서 차량 지체가 있지만 대부분의 고속도로에서는 평균 시속 100㎞ 이상의 속도를 내고 있다.
도로공사는 귀성차량이 이날 오후 늦게부터 한꺼번에 몰려 고속도로에서 지정체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연휴가 길지 않아 귀성행렬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연휴 내내 정체가 예상된다"며 "오후부터 본격적인 귀성차량이 몰려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보여 미리 교통상황을 점검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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