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는 자원봉사단 32개팀 202여명을 최종 선발해 27일 발표했다. 이들은 오는 11월부터 2013년 11월까지 1년간 노인 및 장애인 복지활동, 다문화가정지원 등 소외된 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27일부터 9월13일까지 ‘우리가 제안하는 봉사활동’이라는 주제로 활동제안서와 봉사단원을 모집해왔다.
자원봉사단으로 활동하는 대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 인증서가 발급되고 활동비와 봉사단복이 제공된다. 또 지원자간 교류의 장을 통한 인적네트워크 구성도 적극 지원된다.
대학생자원봉사단은 11월초 새마을금고연수원에서 발대식으로 활동의 문을 열고 2013년 새마을금고 50주년을 기해 전국 대학생자원봉사단원들이 모두 모이는 단체 봉사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예비 사회인인 대학생들에게 진취적인 체험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서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100년 시대를 준비하는 새마을금고의 다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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