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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독거노인 안전지킴이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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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2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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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도로가 좁아 소방차 접근이 어려운 골목 등 소방안전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23만2489명의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소화기 무료지원 사업’을 5년간 중점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첫 사업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6 서울 강남소방서 주관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행사’에 참석해 강남구 일원동 소재 독거노인들에게 소화기 및 화재 감지기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소화기는 혼자 사는 노인이나 몸이 불편한 노인이 사용한다는 점을 고려해 분말소화기에 비해 가볍고 손쉽게 조작 할 수 있는 스프레이형 소화기가 지원됐다.

아울러 취침시간에 화재발생시 화재사실을 조기에 인식시켜 화재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지켜주는 단독 경보형 감지기 등 400대를 지원했다.

전국 새마을금고에서는 오는 10월2일부터 연말까지 시도별 독거노인 소화기 전달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새마을금고별 기초생활수급자 중 80세 이상 독거노인들에게 2만4545개의 소화기를 지원하며, 앞으로 연차별 계획에 따라 65세 이상 독거노인까지 순차적으로 소화기를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협동조합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일자리 창출 사업 ▲취약계층 보호 사업 ▲다문화가정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서민지원 사업을 전개할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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