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과 함께 출시하는 ‘플로버 우반(Floover Woven)’은 스페인에 본사를 두고, 스위스에 제조공장이 있는 플로버 월드 SL(www.floover.com)사의 대표 브랜드로, 기존의 비닐 바닥재와는 전혀 다른 신개념 비닐 바닥재(NEW STYLE VINYL FLOORING)이다.
특히 이 제품은은 비닐로 짠 직조방식의 새로운 스타일 제품으로, 규격이 두께 8.5mm(HDF포함) x 넓이 305mm x 길이 915mm이며 본드가 필요 없는 클릭(Clic) 시공방법으로 설치가 쉽고 빠르다. 또 내구성이 좋아 유지 보수가 매우 쉽다. 뿐만 아니라 100% 재활용(recycling) 제품으로 만들어진 친환경제품으로 물에 강하고 위생적이며, 보행시 소음이 나지 않는 특징이 있다.
혜종건업 이호곤 대표는 “‘플로버 우반(Floover Woven)’는 1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디자인의 기본 가치인 혁신성, 기능성, 심미성을 갖춘 제품”이라며 “현대기술과 과거의 장인정신과 창조성을 결합한 독특한 제품으로, 빠른 공사기간이 필요한 곳에 많이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혜종건업은 유럽 원목마루업계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독일 ‘벰베(BEMBE)’사와 이태리 이트라스(ITLAS) 독점계약을 맺고 한국에 명품 원목마루를 공급하고 있다. 또 외장재로는 독일 아게톤(ArGeTon)사의 흙으로 구운 '테라코타 파사드' 제품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해 질 좋고 신뢰성 있는 다양한 내·외장재를 공급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