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0여개국에서 120개 업체가 참여하며 컴퓨터·TV·통신기기·카메라 등 각종 신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다음 달 6일까지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한국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한 주요 업체들이 참가해 3D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와 갤럭시 노트2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자이텍스 주최 측은 이 기간 17만5천명이 전시장을 찾아 2억디르함(한화 약 605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관련 업체와 현지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한 자이텍스 전시회도 10월 14∼18일 같은 장소에서 추가로 열린다.
내달 행사에는 국내 72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한국의 첨단 IT기술을 알리고 중동 시장 진출을 모색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