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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국회서 휴대폰 가격 비밀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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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29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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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 임원들이 국정감사에 불려나간다. 휴대폰 가격 적정성에 대해 해명하기 위해서다.

29일 국회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가 다음달 9일 개최하는 국감 출석자 명단을 확정했다.

이 가운데 홍원표 삼성전자 부사장과 박종석 LG전자 부사장이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문방위는 이들을 상대로 휴대폰 단말기 가격의 적정성을 검증할 방침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원가와 적정 마진을 반영한 단말기 가격 책정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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