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은행권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최근 은행 내 대학생 전용공간인 ‘비 스퀘어(B-Square)에서 ’토크콘서트‘ 형식의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은행 소개와 채용전형 안내에 이어, 참석자들과의 자유로운 대화가 이어졌다.
지원자들은 가감없는 대화를 통해 채용에 대한 팁을 얻을 수 있고, 은행 측은 이들의 의견을 채용과정에 적극 반영해 다양한 인재를 뽑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부산은행 채용담당자는 ‘이번 행사는 부산은행 채용정보 제공 뿐 아니라 최근 은행권 인재선발 기준의 트랜드를 공유하고 지원자와의 소통확대를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원자와의 소통을 통해 구직자의 의견을 채용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하나금융은 ’뮤지컬 공연과 함께 하는 채용설명회‘를 열어 금융권에 신선함을 안겼다.
이 설명회는 총 2부로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전문 뮤지컬 배우와 하나금융 소속 관계사의 사원들이 함께 취업에 대한 이야기를 엮은 뮤지컬을 선보였다. 2부에서는 하나금융 입사 선배들과 지원자의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뮤지컬을 통해 취업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토크를 통해 채용정보를 전달해 지원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부산은행은 채용과정에서 학점과 어학기준을 폐지하기로 하고, 기업은행도 기초생활수급자 자녀와 전문대 출신을 별도로 채용하는 등 은행권 채용 방식도 변화하는 추세다. 경남은행은 인턴으로 뽑았던 신용유의자(옛 신용불량자) 가운데 2명을 정식 행원으로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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