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부하 신입직원이 있는 직장인 363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 실수’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신입사원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 1위(복수응답)로 △‘같은 질문을 여러 번 반복하거나 같은 일을 매번 실수’(54.5%)한다는 것을 꼽았다.
이어 △‘업무를 멋대로 판단해서 진행’(46.3%) △‘전화응대, 인사 등 기본적인 실수’(45.5%)도 빈번했고 △‘회식 등 술자리에서의 행동이나 말실수’(30.9%) △‘상사나 회사의 뒷담화 등 말실수’(22.0%) △‘오빠, 형 등으로 부르는 등의 호칭 실수’(15.7%) △‘회의 시 의욕만 앞서 허황된 의견을 개진’(11.0%)하는 실수를 흔히 저지른다고 응답했다.
흔히 저지르는 실수 중 가장 치명적이고 큰 잘못은 무엇인지 물었더니 △‘업무를 멋대로 판단해서 진행하는 것’(37.2%)이라고 답했다. 이어 △‘같은 질문을 여러 번 반복하거나 같은 일을 실수하는 것’(24.0%) △‘상사나 회사의 뒷담화 등 말실수’(16.3%) △‘전화응대, 인사 등 기본적인 실수’(11.0%) △‘회식 등 술자리에서의 행동이나 말실수’(7.7%)순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1488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 입사 후 회사에 쉽게 적응 여부’를 설문한 결과, 32.3%가 ‘쉽게 적응하지 못한 편’이라고 답했다. 특히 ‘업무’(40.5%)보다 ‘조직문화’(59.5%) 적응에 더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중소기업’(56%)보다 ‘대기업’(73.2%)에서 심했다.
조직문화 적응에 어려움을 겪은 이유로는 ‘회사의 조직문화에 공감하기 어려워서’(38%·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누가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라서’(32.8%), ‘기존 직원들간 텃세가 심한 곳이라서’(31.2%), ‘눈치, 센스가 부족한 편이라서’(30.1%), ‘동료들과 성격이 맞지 않아서’(23.5%)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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