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부동산자산이 75.5%(보유 부동산 58.4%ㆍ임차보증금 17.1%)로 4분의 3을 차지했고 금융자산 비중은 20.4%였다.
연령별로 보면 나이가 많을수록 보유 부동산이 많고 젊을수록 임차보증금 비중이 컸다.
20대가 가구주인 가구는 평균 총 자산이 1억3천만원이었다. 이 가운데 임차보증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39.5%(약 5천100만원)로 전체 평균인 17.1%의 두 배를 웃돌았다. 보유 부동산 비중은 28.9%에 그쳤다.
30대는 평균 총 자산 2억5천만원 가운데 임차보증금 비중이 28.6%(약 7천200만원)로 보유 부동산 비중(47.2%ㆍ약 1억1천800만원)보다 낮았다.
40대(평균 총 자산 4억2천만원)와 50대(5억9천만원)는 보유 부동산 비중이 각각 56.9%(2억3천900만원)와 64.6%(3억8천100만원)로 임차보증금이나 금융자산보다 월등하게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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