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와 건국대 ‘말 수의사 양성 MOU’ 체결

아주경제 이용훈 기자= 한국마사회와 건국대학교가 지난 27일 국내 말 수의사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마사회와 건국대는 “말 수의사 양성을 통해 말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 할 것이다”며 “또한 한·미간 수의사면허 자격상호인증(MRA) 절차를 원활히 대비키 위해 이번 MOU를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한국마사회는 건국대에게 수의과대학의 말 임상 교육기반을 제공, 말 관련 대학교육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

나승열 건국대 수의과대학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건국대 수의과대학에 말 임상 전문 교육 커리귤럼이 추가돼 다양한 동물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가능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