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올해 추석과 국경절이 겹쳐 공식적으로 쉬는 날이 무려 8일이나 된다. 이에 3억 6천만명이 넘는 중국인들이 고향이나 여행지로 떠나면서 그야말로 ‘중국 민족의 대이동’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는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8일 간을 휴일로 공식 지정했다. 중학교와 초등학교 가운데는 11일나 쉬는 곳도 있다.
이에 지난 28일에 이어 토요일인 29일 중국인들의 대이동이 시작됐다.
중국 당국은 연휴 기간 3억6천여만명의 중국인들이 한꺼번에 고향 방문과 국내외 여행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작년보다 약 20% 늘어난 규모다.
중국 내 관광지로 가는 비행기 좌석은 예약율이 90%를 넘어 자리 구하는게 하늘의 별따기고, 주요 호텔들도 예약이 몰려들고 있다.
한편 최근 중일 관계 악화로 인해 해외 여행을 생각하는 중국인 중 상당수는 한국과 다른 동남아 국가로 여행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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