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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신문·잡지 강제 구독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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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3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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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신화통신은 일간지와 잡지 등의 감독·관리를 맡는 중국 신문출판총서는 이날 통지문을 발표해 일선 조직에서 당 기관지 및 잡지 등에 대한 강제 구독을 금지하도록 했다고 29일 전했다.

또 공공경비로 신문과 잡지를 구독할 경우, 수량과 종류 등을 제한하도록 했다.

특히 구독자 증가 목표를 세우는 행위도 금지하고 편집자나 기자 등에게 확장 부수를 할당하는 행위도 하지 못하도록 했다.

2011년 현재 중국에선 1928개의 신문과 9849종류의 정기간행물이 발간되며 발행부수는 각각 467억4000만부, 32억9000만 부에 이른다.

작년 신문의 총 수입은 819억 위안이며 잡지는 163억 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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