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외신에 따르면 요르단 외무부는 왈리드 오베이탓 신임 이스라엘 대사를 주재국에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신임 이스라엘 대사는 다음달 17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사미흐 알-마이타 요르단 정보 장관은 조만간 신임 이스라엘 대사 임명에 관한 공식 발표가 진행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그러나 이번 대사 임명이 이스라엘과 요르단의 관계 변화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2년간 공석에 남아있는 대사를 임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압둘라 2세 국왕은 이스라엘이 자국의 에너지 개발을 위한 핵발전소 건설 계획을 비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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