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은 30일 군산구장에서 벌어진 롯데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5안타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거뒀다. 지난 23일 목동 넥센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완봉승이다.
지난 8월26일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후 5경기 선발 등판해 35이닝째 무실점 투구를 이어온 서재응은 이날 9이닝을 추가, 신기록을 세웠다.
서재응은 이 부문의 최고 기록 보유자였던 선동열 현 KIA 감독의 37이닝을 25년 만에 넘어서면서 한국 프로야구사에 자신의 발자취를 남겼다.
중간계투로 등판한 기록을 포함한 연속이닝 무실점 기록도 45이닝으로 늘려 김시진(45⅓이닝) 전 넥센 감독에 이어 역대 4위에 올랐다.
한편 국내 프로야구의 완봉승 역대 최고 기록은 선동열, 송승준, 하기룡(전 MBC), 이상군(전 빙그레), 김상진(전 OB) 등 5명이 기록한 3경기 연속 승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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