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골프, 세계 아마추어팀대회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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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30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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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효주 백규정 김민선 활약…개인전에서는 뉴질랜드 교포 고보경 정상

김효주
고보경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세계여자아마추어 팀골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은 단체전 우승을, 뉴질랜드 교포 고보경(15· 리디아 고)은 개인전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김효주(대원외고) 백규정(현일고) 김민선(이포고)을 대표로 내세운 한국팀은 30일밤(한국시각) 터키 안탈리아의 글로리아GC(파72)에서 끝난 대회에서 4라운드합계 13언더파 563타(144·136·141·142)를 기록, 독일을 3타차로 따돌리고 단체전 우승컵을 안았다.

한국은 2010년 대회에서는 단체전과 개인전을 석권했다. 에이스 김효주(17)는 2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몰아치며 한국의 단체전 2연패에 수훈 갑이 됐다. 단체전은 각국 대표 중 성적이 좋은 두 명의 스코어를 나흘동안 합산해 순위를 가렸다.

중국은 합계 9오버파 585타로 53개국 중 공동 21위를 차지했다. 뉴질랜드는 고보경이 월등한 기량을 보였으나 나머지 두 명의 대표들이 제 역할을 못하는 바람에 공동 5위에 그쳤다.

개인전에서는 여자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 고보경이 4라운드합계 14언더파 274타(70·69·67·68)로 2위권을 6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고보경은 올해 US여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아마추어 세계 톱랭커임을 입증했다. 고보경은 US여자오픈과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도 ‘로(low) 아마추어’를 기록했다.

고보경과 김효주는 이날 동반플레이를 했다. 김효주가 이번 대회를 끝으로 프로로 전향하기 때문에 아마추어 신분으로는 둘의 ‘마지막 맞대결’이었다. 결국 이날 고보경이 68타, 김효주가 72타로 고보경의 우위였다.

아마추어 신분으로는 마지막 대회에서 대미를 장식하려던 김효주는 두 살 아래인 고보경의 벽에 막혀 2관왕을 달성하지 못했다. 김효주는 개인전에서 합계 7언더파 281타(72·67·70·72)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최종 순위

▲단체전
1. 한국(13언더파 563타)
2. 독일(10언더파 566타)
3. 핀란드(9언더파 567타)
“ 호주 (”)
5. 스페인(8언더파 568타)
“ 뉴질랜드 (”)
21. 중국(9오버파 585타)

▲개인전
1. 고보경(뉴질랜드)(14언더파 274타)
2. 크리스타 바커(핀란드) (8언더파 280타)
“ 카밀라 헤드버그(스페인) (”)
4. 김효주(한국)(7언더파 281타)
“ 리사 매클로스키(미국) (”)
8. 백규정(한국)(3언더파 285타)
12. 장웨이웨이(중국)(2언더파 286타)
18. 김민선(한국)(1언더파 287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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