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기관 '한국전력' 대거 매수..3Q 실적 개선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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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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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 등으로 한국전력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주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투자가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한국전력으로 나타났다.

IBK투자증권은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던 한국전력이 LNG 등 연료 수입가 하락 등으로 3분기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다”고 내다봤다.

이어 “3분기 한국전력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 12조9200억원, 영업이익은 4.2% 감소한 1조42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IBK투자증권은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제시했다.

이 밖에 CJ대한통운, 현대차, CJ제일제당, NHN, 현대글로비스, 호남석유, 삼성SDI, 오리온, 삼성전기 등을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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