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10월 초 안도랠리의 고점이 형성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빠른 스페인의 구제금융 신청, 미국 경제지표의 개선이 월초 기대요인으로 작용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월 중반부터는 중국과 유럽의 경제지표, 기업 어닝시즌을 맞이하면서 수요없는 회복의 한계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박스권장세에서 안전지대로 포지션을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 또 “이미 정책에 대한 기대감은 선반영됐으며 정책실행에 따른 마찰음과 기업이익 우려가 재부각될 수 있다”며 “10월 업종별 전략은 경기민감주의 비중을 줄이고 안전한 경기방어주를 대안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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