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KB국군장병우대통장’을 현역 국군장병을 대상으로 상품을 운영한다.
다른 은행과 달리 평잔이 100만원 이하일 경우 최고 연 4.0%의 금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KB국민카드 결제나 계좌 간 자동이체 실적이 있을 경우 각종 전자금융 및 타행이체 수수료 우대를 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기업은행은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하는 ‘IBK군인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가입기간은 1년, 적립금액은 월 1만원부터 가능하다. 금리는 연 최고 5%다. 최근 인기가 높아진 탓에 가입 대상을 현재 군 복무 중인 직업군인에서 학군사관후보생과 사관생도 등 예비 직업군인까지 확대했다.
농협은행은 군인 및 국가보훈대상자를 겨냥해 ‘농협 진짜사나이 통장’을 판매 중이다. 1년짜리 적금의 경우 연 3.8%, 3년짜리는 연 4.1%의 금리를 적용한다. 또 대출 금리를 최고 연 0.2%포인트 할인해주고 고객안심공제 보험에 무료로 가입시켜 준다.
부산은행도 ‘태극기사랑 정기예금’을 판매하고 있다. 국가(독립)유공자 및 가족, 직업군인(경찰)이 가입하면 우대금리와 창구송금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경남은행은 일반 공무원과 지방 공기업 임ㆍ직원, 군인 등을 대상으로 ‘KNB공직자우대통장’을 판매하고 있다. 인터넷뱅킹으로 e-Money정기예금과 e-Money자유적금에 가입하면 각각 0.1%포인트와 0.3%포인트 우대금리를 지급한다.
군인공제회서 군인과 군무원, 국방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급여저축’ 상품도 있다. 기본이율이 연 5.18~6.31%로 높은 편이다. 가입금액은 월 5000원부터 75만원까지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퇴직할때까지이며, 탈퇴 및 구좌수 변경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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