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날> 軍心 잡는 적금상품으로 ‘군테크’하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0-01 11: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금융권에서 잠재 고객인 군인들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마련하고 있다. 이자를 더 얹어주는가하면, 수수료를 면제해주기도 한다. 1일 국군의 날을 맞이해 시중에 나와있는 군인 금융상품을 정리했다.

KB국민은행은 ‘KB국군장병우대통장’을 현역 국군장병을 대상으로 상품을 운영한다.

다른 은행과 달리 평잔이 100만원 이하일 경우 최고 연 4.0%의 금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KB국민카드 결제나 계좌 간 자동이체 실적이 있을 경우 각종 전자금융 및 타행이체 수수료 우대를 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기업은행은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하는 ‘IBK군인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가입기간은 1년, 적립금액은 월 1만원부터 가능하다. 금리는 연 최고 5%다. 최근 인기가 높아진 탓에 가입 대상을 현재 군 복무 중인 직업군인에서 학군사관후보생과 사관생도 등 예비 직업군인까지 확대했다.

농협은행은 군인 및 국가보훈대상자를 겨냥해 ‘농협 진짜사나이 통장’을 판매 중이다. 1년짜리 적금의 경우 연 3.8%, 3년짜리는 연 4.1%의 금리를 적용한다. 또 대출 금리를 최고 연 0.2%포인트 할인해주고 고객안심공제 보험에 무료로 가입시켜 준다.

부산은행도 ‘태극기사랑 정기예금’을 판매하고 있다. 국가(독립)유공자 및 가족, 직업군인(경찰)이 가입하면 우대금리와 창구송금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경남은행은 일반 공무원과 지방 공기업 임ㆍ직원, 군인 등을 대상으로 ‘KNB공직자우대통장’을 판매하고 있다. 인터넷뱅킹으로 e-Money정기예금과 e-Money자유적금에 가입하면 각각 0.1%포인트와 0.3%포인트 우대금리를 지급한다.

군인공제회서 군인과 군무원, 국방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급여저축’ 상품도 있다. 기본이율이 연 5.18~6.31%로 높은 편이다. 가입금액은 월 5000원부터 75만원까지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퇴직할때까지이며, 탈퇴 및 구좌수 변경도 가능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