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 국경절 연휴를 맞아 베이징(北京)에서 톈진(天津)으로 여행을 떠나던 관광버스가 화물차와 충돌해 독일인 관광객 5명 포함 6명이 숨지고 14명이 부상을 당하는 참극이 벌어졌다. 1일 오전 8시 30분 베이징 - 톈진(京津)고속도로 톈진시 구간에서 중국 청년여행사 소속 관광버스와 화물차가 충돌했으며 현재 톈진시 관련 당국이 사고원인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추석 - 국경절 8일 황금연휴를 맞아 전국적인 대이동이 벌어진 가운데 주요 고속도로 곳곳의 각종 교통사고 소식도 줄을 잇고 있다. [톈진=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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