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방문경기에서 LG트윈스에 9-3으로 승리하며 올 시즌 성적 76승2무50패를 기록, 남은 5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번 삼성의 페넌트레이스 1위는 1989년 단일 시즌제가 채택된 이후 통산 여섯 번째다.
삼성은 플레이오프를 거쳐 우승한 팀과 24일부터 대망의 한국시리즈(7전4승제)를 치른다.
한편, 이날 4개 구장에는 4만3638명의 관중이 몰려 올시즌 누적 관중은 699만3천367명으로 늘었다.
4경기가 더 열릴 2일에는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단일 시즌 700만 관중을 돌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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