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모텔서 화재 발생…17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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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2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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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2일 오전 5시20분께 울산 남구 삼산동 소재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1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없으며, 병원으로 옮겨진 이들은 대부분 6층 건물의 모텔 투숙객으로 화재 당시 연기를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모텔 주인이 모텔 안 전구들이 깜빡 거렸다고 말한 점 등으로 미뤄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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