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3Q 이후 점진적 실적 개선... 기대되는 4Q <이트레이드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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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0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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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하늘 기자=이트레이드증권은 2일 현대제철에 대해 3분기를 시작으로 점진적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2만5000원이다.

강태현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 3분기 매출액은 지난 분기에 비해 8.9% 하락한 3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29.6% 줄어든 2349억원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이는 계절적 영향으로 판매량의 감소와 수출 가격의 인하에 따른 생산 수익성이 약화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강 연구원은 그러나 “4분기에는 영업이익률 8.6%, 매출액 3조7000억원, 영업이익 3197억원으로 전 분기대비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봉형강 성수기로 인해 판매량 증가와 현대하이스코의 자동차강판 물량 증가로 평균판매단가(ASP) 하락은 제한적이고 철광석 가격 하락은 제한적일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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