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최근 1년간 고용증가율이 10% 이상인 시내 중소기업을 선정해 중기육성자금 지원 우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기업에 제공하는 대표적인 혜택으로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별 융자 지원’이 있다. 업체당 5억원 이내 규모로 대출금리 추가인하, 융자지원 한도 확대 등 우대조건을 적용해준다.
또 ‘중소기업 청년인턴십’ 신청시에 우선 선정 혜택과 인턴사원 선발인원 추가지원 및 정규직 전환에 따른 인건비 지원기간도 4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해준다.
이 밖에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http://job.seoul.go.kr)내 기업홍보관 개설, 해외마케팅 및 디자인컨설팅 지원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객만족(CS)교육과 사이버 학습도 제공한다.
인증기업 선발을 원하는 기업은 2~27일 기업 소재지 자치구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심사와 평가를 거쳐 오는 12월 28일에 대상 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http://job.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강병호 서울시 일자리정책관은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통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고용을 활발히 한 기업의 성장 지원 및 서울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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