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전국 월세가격 지난달보다 0.2% 올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0-02 19: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9월 전국 월세가격이 8월보다 0.2%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감정원은 가을 이사철을 맞아 전세가격이 크게 오르고 신혼부부 수요가 늘자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 주변의 중소형 월세주택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0.2%, 지방광역시가 0.1% 각각 올랐다.

서울은 가을 이사수요에 가락시영 아파트의 재건축 이주수요까지 겹쳐 0.2% 올랐고, 경기도(0.4%)와 인천(0.3%)도 서울의 전월세 수요가 유입되며 오름세를 나타냈다.

지방에서는 정부부처의 세종시 이전 효과로 대전이 0.2% 오른 반면 부산과 광주는 도시형 생활주택 등의 공급으로 각각 -0.1% 소폭 하락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0.4% 올랐고 다른 주택은 0.1% 상승했으며, 수도권에서는 모든 유형의 주택 월세가 상승했지만 지방에서는 오피스텔이 0.1%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월세가격동향조사 결과는 매달 국토해양통계누리(stat.mltm.go.kr)나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